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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국무총리 표창 “‘무도’ 이후 지상파 활동 못했는데…나라에서 인정해 줘”

입력 : 2022-11-24 21:45:51 수정 : 2022-11-25 1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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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희극인 박명수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방송인 박명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명수는 2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이제 이렇게 나라에서 인정해준 희극인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무한도전' 이후 공중파 활동을 이런 저런 이유로 못하다 보니까 올해도 남 상받는 거나 보겠구나 했는데 막상 상을 받게 돼서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언제나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박명수의 라디오쇼' 애청자 여러분들, 99만 유튜브 채널 구독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한 뒤 아내 한수민과 딸 이름을 부르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이제 5만만 채우면 100만 된다"며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100만을 만든다"고 재치넘치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그는 "오늘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외쳐 박수를 받았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가수와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출가, 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에 대한 사회적 위상 제고와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제도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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