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안 차량 화재를 조기에 진화해 대형 참사를 막은 국립전통예술중학교 1학년 김소빈(13)양이 서울 금천구로부터 ‘모범 청소년 특별 표창’을 받았다.

22일 금천구에 따르면 김양은 올해 9월13일 오후 4시쯤 용인서울고속도로 길마재터널에서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아버지와 함께 소화기로 조기 진화했다.
모범 청소년 특별 표창은 구민 추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담 사례가 된 청소년의 모범활동과 선행을 격려하기 위한 훈격이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