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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전성기 다시 오나...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로 15년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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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2 09:47:06 수정 : 2022-11-22 18: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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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재기한 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CEO. 미국=AP연합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고전 중인 월트디즈니가 밥 체이펙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해임하고 과거 15년간 디즈니를 이끌었던 로버트(밥) 아이거를 CEO로 재선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이사회는 이날 밤 즉시 아이거를 새로운 CEO 선임을 발표했고, 아이거 CEO도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아이거 CEO가 앞서 2005∼2020년 디즈니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바 있다면서, 이 시기 디즈니가 픽사·마블·루카스필름·21세기폭스 등을 인수하고 시장점유율도 5배 늘렸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디즈니 이사회 의장 자리도 내려놨던 아이거는 11개월 만에 다시 CEO로 디즈니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고, 향후 2년간 CEO를 맡으며 이사회의 후임자 선정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물러난 체이펙 CEO는 취임 직후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디즈니랜드 영업 중단과 영화 개봉 지연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이사회는 지난 6월 만장일치로 체이펙의 임기를 3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달 발표된 디즈니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는 세계 구독자를 1천210만명 늘렸지만, 손실도 14억7천만달러(약 2조원)로 전년 동기의 2배를 넘어섰다.

 

디즈니 주가 또한 올해 들어 40% 넘게 하락한 상태다.

 


이윤오 온라인 뉴스 기자 only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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