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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가족 ‘전신마비’ 소식에 청천벽력 “갑자기 주저앉았다고 연락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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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1 10:23:38 수정 : 2022-11-21 1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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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TV 동물농장’ 방송 화면 캡처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급성 디스크로 수술 받은 반려견 ‘벨’의 근황을 공개했던 가운데 벨의 치료기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는 배정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정남은 당시 반려견 벨이 ‘급성 디스크’가 왔던 상황에 대해 “해외 촬영 때문에 외국에 있었는데 애가 주저앉았다고 연락이 왔다. 못 일어난다고”라며 “MRI 찍고 보니까 급성 디스크가 터진 거다. 경추로. 사람도 목 디스크 오면 전신마비가 되듯이 아예 그냥 전신마비가 된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아직 그렇게 될 나이도 아닌데 그렇게 되어버리니까 모든 게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또 배정남은 반려견 벨에 대해 “벨이 있기 전까지는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고 외로움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 있고 와일드한 느낌으로 살았다”며 “촬영을 다닐 때도 혼자 못 두겠더라. 9년 동안 껌딱지처럼 서로 의지를 많이 하고 산 것 같다. 그냥 눈으로 얘기를 다 한다 자기가. 가족이 생긴 느낌이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배정남은 “진짜 열심히 치열하게만 살다가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되게 많이 편안해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벨은 수술 후 호전된 상태를 드러내 안도감을 더했다. 휠체어의 도움을 받은 벨은 스스로 네 발로 서 있는가 하면 조금씩 발을 내딛으며 한 걸음씩 나아갔다.

 

수의사는 “대형견의 경우 수술을 하게 되면 10마리 중 3마리 정도는 아예 못 일어난다. 7마리 정도가 재활에 어느 정도 성공하는데, 그 속도도 두 달 동안 전혀 반응이 없으면 회복이 힘들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특히 수의사는 ”재활치료는 교감이 중요하다”며 “그런데 아빠가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니까 벨도 하려는 의지가 생기는 거고 운동하는 부분이 개선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배정남은 “하는 만큼 확실히 좋은 결과로 나올 것 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기적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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