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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박주호 아내 안나, 암 초기 발견해 많이 호전… ‘슈돌’ 하차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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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20 17:53:06 수정 : 2022-11-21 11: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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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축구 선수 박주호(수원FC·왼쪽 사진 왼쪽)의 스위스인 아내 안나(왼쪽 사진 오른쪽)가 암 투병 중임을 고백한 가운데 지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0일 OSEN은 박주호·안나 부부의 지인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날 이 지인은 OSEN에 “박주호 선수의 아내 안나 씨가 암을 발견하고 치료를 받은지 1년이 좀 안 됐다. 처음 발견했을 땐 안나 씨를 비롯해 박주호 선수도 많이 놀랐지만 결과적으로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남편인 박주호 선수가 (아내 안나의 암 투병을)제일 힘들어했다”며 “그래도 다행히 암을 초기에 발견해 (나쁜) 암세포도 많이 사라졌고, 병원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결과가 좋다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계속 치료를 받고 있으니까 앞으로 좋은 소식이 있으면 부부가 직접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나가 암 투병 중 모든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치료에 전념하는 게 우선이라서, 자연스럽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중단했다”며 “그러면서 팬들도 많이 궁금해하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제는 조금 더 자주 소식을 전하고 소통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지인은 향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해 “안나씨의 치료와 별개로 ‘슈돌’은 계속 출연한다”며 “박주호 선수와 삼남매를 계속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OSEN은 인터뷰에 응한 지인이 박주호 가족과 관련된 매니저 일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박주호는 2011~13년 스위스 프로축구 1부 리그 FC바젤에서 선수로 활동하다 당시 통역을 맡은 안나를 만나 2015년 결혼했으며 그해 큰딸 나은 양, 2017년 아들 건후 군을 각각 얻었다. 2020년 셋째인 아들 진우 군도 봤다.

 

박주호, 안나 부부는 2018년 8월부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으며 20일 안나는 인스타그램에 암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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