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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JP모건 기자간담회 개최…“올해 시장 하락, 최근 10년간 가장 매력적인 장기투자 기회”

입력 : 2022-11-19 01:00:00 수정 : 2022-11-18 14: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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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JP모건(J.P. Morgan Asset Management)과 17일 콜라보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전망과 장기자본시장 전망, 한화 Lifeplus TDF 성과요인 등에 대해 발표했다. JP모건은 올해 시장 하락 상황에 대해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매력적인 장기 투자 기회라고 밝혔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가  17일 서울 여의도 한화자산운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제공 

18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한화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레온 골드펠트(Leon Goldfeld) JP모건 아시아태평양 멀티에셋솔루션본부장은 이날 향후 10~15년 리스크 및 성과를 전망하는 연례보고서인 ‘2023년 장기자본시장 전망(LTCMA, Long-Term Capital Market Assumptions)’을 발표했다. 골드펠트 본부장은 “올해 시장 하락은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매력적인 장기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여러가지 시장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기본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예상된다. 주식 60%, 채권 40%는 포트폴리오내에서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고, 인플레이션 방어와 분산을 위한 대체투자는 추가수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케리 크레이그(Kerry Craig) JP모건 글로벌마켓 전략가는 ‘2023년 전망’에서 내년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개선에 힘입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여정은 불확실하다고 예상했으며, 중앙은행은 전환(Pivot)보다는 정체(Puase)에 가까운 정책을 펼 것으로 봤다. JP모건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금리인상 효과로 완화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당분간 달러강세 요인은 상존하지만 내년 기업실적 둔화가 이어질 경우, 장·단기 스프레드가 줄어들면서 추가 강세 가능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JP모건은 2022년 시장 하락세로 인해 장기 투자자들의 투자 진입 매력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간담회에는 레온 골드펠트 본부장, 크레이그 전략가외에 제프 왕(Jeff Wang) JP모건 멀티에셋솔루션 투자스페셜리스트가 발표를 맡았다. 한화자산운용측에서는 최영진 전무, 변재일 WM솔루션운용팀장이 참석했다. 

레온 골드펠트 JP모건 아시아태평양 멀티에셋솔루션본부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한화자산운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제공 

변재일 팀장은 한화 Lifeplus TDF의 성과 분석에서 올해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TDF가 성과 방어를 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환헤지 전략 효과로 달러 절상으로 인한 원화 환산 수익률 방어 효과는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변 팀장은 현재 주식 가격은 얕은 수준의 경기 침체를 반영하고 있는데, 내년 경기침체가 심각해질 경우 주식 가격 하락과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경기 침체 수준이 예상보다 얕거나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게 될 경우 주식 가격 상승과 채권 가격 상승 시나리오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결론적으로 모든 시나리오에서 채권은 매력적이며 결국 전통적인 자산배분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영진 전무는 “시장의 단기적인 방향에 연연하기 보다는 꾸준한 투자를 통해 시장의 방향에 따른 가격 변화 효과를 줄여나가면서 위험 자산이 가져다주는 리스크 프리미엄을 꾸준히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TDF는 장기 투자를 통한 리스크 프리미엄 취득으로 연금 자산을 늘리는 것이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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