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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얼굴 부은 채로 카타르 도착 “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 것”

입력 : 2022-11-16 09:57:46 수정 : 2022-11-16 09: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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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 질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손흥민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카타르에 입성했다.

 

손흥민은 16일 오전 0시 44분쯤(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부상을 당해 아직 왼쪽 얼굴의 붓기가 빠지지 않고 수술 자국도 선명했지만 본인을 기다리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다.

 

손흥민은 “카타르에 도착했으니 몸을 잘 만들어 선수들과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관심사인 본인 몸 상태에 대해 “아직 말씀드릴 것은 없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항상 말했듯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이날 소속팀은 토트넘 구단에서 자체 제작한 마스크를 들고 카타르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이날 장비 담당 스태프와 사진을 담당하는 스태프 등 총 6명을 동원하기도 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일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중 안와 골절상을 당했다.

 

손흥민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도하=뉴시스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도하=뉴시스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도하=뉴시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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