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강다니엘(왼쪽 사진)이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 마지막 회 도중 프로그램의 제작 지원 브랜드명을 잘못 언급한 데 대해 사과했던 가운데 논란 직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강다니엘은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고양이자랑 #휘리릭 #귀엽다 #그치 #kitty #cat”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다니엘이 기르는 반려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반려묘가 몸을 뒤집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끌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8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생방송에서 “광고주분들께도 인사드리겠다. T사 탄산수 맛있다. 장난이다. 반은 진심”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특히 강다니엘은 협찬사인 S 탄산수가 아닌 T 탄산수를 언급해 논란을 더했다.
이후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뉴스1에 “(강다니엘이 당시)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를 했다”며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유니버스 앱을 이용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강다니엘은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의 MC를 하게 되어 좋다며 “다 아는 형의 친한 동생 댄서들이고, 저도 씬에서 잔뼈 굵은 사람이어서 MC를 할수 있는 것”이라며 “그리고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해요. 행복해. 기 안빨려서. 원래 되게 무서웠는데 진짜”라고 말해 연이어 ‘실언 논란’을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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