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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헤어질 결심’, 청룡영화상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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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1-08 11:30:27 수정 : 2022-11-08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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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헌트’는 10개 부문 올라
‘헤어질 결심’ 속 탕웨이(왼쪽)와 박해일의 모습. CJ 이엔엠 제공

 

지난 6월 개봉한 박찬욱(59)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올해 개최되는 제 43회 청룡영화상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청룡영화상은 전문가집단 및 네티즌 투표 결과를 집계해 각 부문별 후보작(자)을 결정한다. 

 

이번 43회 영화상에 발표된 후보작(자)은 최다관객상과 인기상을 제외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여우주연상, 남/여우조연상, 신인남/여우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이다.

 

‘헤어질 결심’은 이 중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을 비롯한 13개 부문에 올랐다. 

 

이어서 ‘한산: 용의 출현’이 최우수작품상·감독상·남우조연상 등 10개 부문에, ‘헌트’가 최우수작품상·신인감독상·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브로커’와 ‘킹메이커’도 각각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그 외에 ‘비상선언’이 5개 부문, ‘범죄도시2’와 ‘인생은 아름다워’가 각각 4개 부문, ‘장르만 로맨스’가 3개 부문, ‘공조2: 인터내셔날’,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불도저에 탄 소녀’, ‘앵커’가 각각 2개 부문, ‘늑대사냥’, ‘외계+인 1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특송’도 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제4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에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돼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제 43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스포츠조선 제공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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