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 대해 사과하고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지만 현장 대응은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윤 청장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112 신고를 처리하는 현장 대응은 미흡했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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