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미국인 래퍼 타이거JK(48·한국명 서정권)가 인기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5번째 OST를 선보인다.
타이거 JK가 참여한 SBS TV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5번째 OST ‘와다다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와다다다’는 트럼펫 및 베이스 기타 위주의 밴드 연주에 타이거 JK의 랩이 더해진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곡은 타이거JK가 랩은 물론 작사와 작곡을 모두 도맡아 완성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가사 중 ‘법은 있는 자를 위해 쌓아둔 높은 돌담’, ‘없는 것도 죄가 돼도 높이 뛴다’ 등의 문구가 돋보인다.
프로듀싱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 ‘낭만닥터 김사부’(2016), ‘홍천기’(2021)에서 음악 감독을 담당했던 전창엽이 맡았다. 아울러 작곡가 BC3000과 김현준이 작곡에 참여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변호사 ‘천지훈’(남궁민 분)이 힘없는 의뢰인들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매주 금·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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