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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p 오른 31% [NBS 조사]

입력 : 2022-10-21 06:00:00 수정 : 2022-10-21 17:57:01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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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다시 30%대로
대통령실 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사진 가운데)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반등하며 기존 20%대에서 2주 만에 30% 초반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7∼1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인 2주 전(29%)보다 2%포인트(p) 오른 31%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포인트 내린 59%였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8월 4주차부터 9월까지 30%대를 유지하다 직전 조사인 10월 1주차에 29%대로 내려앉았다가 이번에 2%포인트 오르며 다시 30% 대에 진입했다.

 

윤 대통령 해외 순방 과정에서 벌어진 '비속어 논란', '외교참사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가 일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로 1%포인트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32%로 2주 전과 같았다. 정의당은 5%였다.

 

국민의힘의 차기 당 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에 관한 질문에는 유승민 전 의원을 꼽은 응답이 26%로 가장 높았다. 안철수 의원·나경원 전 의원이 각 10%였다. 김기현 의원은 3%, 주호영 원내대표는 2%로 나타났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한미일 동해 합동 훈련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가 49%, 찬성은 43%로 조사됐다.

 

전술핵을 재배치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이 49%, 반대가 3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20.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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