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플래시 시장서도 1위 지켜
2위 SK하이닉스는 28.1% 기록
메모리 반도체 시장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메모리 시장 점유율에서는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43.4%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41.9%에서 올해 1분기 42.7%, 2분기 43.4%로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D램 분야 2위 SK하이닉스의 2분기 점유율은 28.1%로 1분기(27.1%)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미국의 마이크론이 23.6%로 3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론의 시장점유율은 1분기(24.8%)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사의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95.1%에 달한다.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1위를 지켰다. 다만 2분기 낸드 시장 점유율은 1분기(35.5%)보다 2.2%포인트 하락한 33.3%였다. SK하이닉스(자회사 솔리다임 포함)는 20.4%로 2위였다. 이어 일본 키옥시아(16.0%), 미국 웨스턴디지털과 마이크론(각 13.0%) 순이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지만 당분간 삼성전자는 메모리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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