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나는 SOLO)' 현숙, 영철의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됐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현숙과 영철의 데이트 모습이 공개된다.

그동안 현숙은 영철에게 줄곧 호감을 표현해 왔지만, 영철이 첫날부터 영자와 '공식 커플'처럼 맺어지는 분위기에 속으로 끙끙 앓았다. 하지만 랜덤 데이트에서 "다른 사람도 알아보고 싶다"고 한 영철의 말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면서 영자와의 사이에 균열이 생기자 이를 알게 된 현숙은 영철에게 적극 다가갔다.
영철 역시 자신의 '고구마 화법'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현숙의 센스에 감동을 표하며, 현숙이 제안한 슈퍼데이트를 받아들인다. 이에 현숙은 영철과 '한우 데이트'에 돌입하며, 영철 앞에서 "아싸, 내 타임! 현숙 타임!"이라며 쾌재를 부린다. MC 데프콘은 "참 솔직하네"라고 거침없는 현숙을 향해 감탄을 연발한다.
그러나 현숙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던 영철은 "내가 왜 얘기를 안 해야 되지? 난 가면 안 되나?"라고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하지만 영철의 말에 귀 기울이던 송해나는 "그건 아니죠!"라고 일갈한다. 과연 영철이 현숙 앞에서 어떤 진심을 꺼내놓은 건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영철이 현숙과 데이트 내내 미소를 멈추지 않고, 수차례 '엄지척'을 발사한다는 것. 급기야 그는 "솔로나라는 즐거운 나라!"라며 만족감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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