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진혁(본명 김태호)이 ‘불법 유흥업소 방문’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최진혁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최진혁은 “몇 년만의 시상식”이라며 “참 감회가 새롭고 첫 연기대상 때 이후로 처음으로 긴장도 되고...설레기도 했고...초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감사합니다”라며 “기자님들 멋진 사진도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진혁은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잘, 배려하고 성실하게 연기하겠다.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최진혁은 지난해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영업이 금지된 유흥주점에서 술자리를 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지난달 29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진혁에게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린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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