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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이 제시한 韓·캐나다 협력 키워드는 '메이플(MA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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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3 01:00:00 수정 : 2022-09-22 22: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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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을 앞두고 한국과 캐나다 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 분야를 ‘메이플’(MAPLE) 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했다.

 

메이플은 ‘광물’(Minerals),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정책’(Policy Partner), ‘저탄소’(Low-carbon Tech), ‘전기차’(Electric Vehicle)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 조합한 용어다.

 

먼저 전경련은 한국과 캐나다 간 유망한 협력 분야로 핵심 광물 공급망을 꼽았다.

 

핵심 광물이란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배터리, 촉매 등에 사용되지만 단기간내 대체재 발견이 어려워 공급리스크가 존재하는 광물을 말한다.

 

캐나다는 포타쉬, 코발트, 니켈 등 핵심 광물 31종의 원료를 보유한 국가다.

 

전경련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이 풍부한 자원을 내세운 캐나다와 손잡을 경우 미중 갈등으로 중요성이 커진 핵심 광물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AI)도 협력이 기대되는 분야다.

 

2017년 세계 최초로 AI 국가전략을 발표한 캐나다는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지출 63%가량이 AI 관련일 정도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전경련은 캐나다의 AI 기술력이 한국의 반도체, 자율주행차 등 첨단제조업과 접목될 경우 높은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경련은 미중 갈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사회가 신냉전 양상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캐나다가 같은 목소리를 내는 정책적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봤다.

 

특히 캐나다는 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CCUS)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데 CCUS의활용기술(Utilization) 분야가 한국과 협력 여지가 크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의 전기차 시장도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을 모색해야한다고 전경련은 강조했다.

 

한국이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커넥티비티, 전장부품 등 전기차 부품을 내세워 캐나다 전기차 시장에서 양국 간 협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전경련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9차 한-캐나다 포럼’에서 캐나다경제연합회(BCC)와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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