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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포조선소서 새 잠수함 진수 준비”

입력 : 2022-09-23 06:00:00 수정 : 2022-09-22 21: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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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바지선 등 선박 6척 집결”
北, 러 무기 수출설에 “근거 없다”

북한이 함경도 신포조선소에서 새 잠수함 진수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신포조선소 위성사진 분석 결과 신포조선소의 건조 건물 주변에 바지선 등 선박 6척이 집결해 있었다. 잠수함이 진수용 부두를 떠나 물에 떨어질 때 충격을 줄이는 데 쓰일 수 있는 부유식 드라이독(선박을 건조·수리하는 부두)도 관측됐다.

38노스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잠수함(SSB)으로 추정되는 새 잠수함을 2016년 초 만들기 시작했다며 이번 새 잠수함 진수 준비는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한·미 정보 당국은 관련 시설과 활동에 대해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까진 추가로 설명할 만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러시아가 북측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쓸 무기 수출을 요청했다는 미국 정보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북한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 미국을 비롯한 적대 세력들은 우리나라와 러시아 사이의 ‘무기 거래설’을 내돌리면서 그 무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대하여 떠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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