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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스토킹 살인' 전주환 전담수사팀 구성

입력 : 2022-09-21 15:10:24 수정 : 2022-09-21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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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3부장 포함 검사 4명 투입…최장 20일 수사 뒤 기소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1일 신당역 살해 피의자 전주환이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이송되고 있다. 경찰은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한 전주환을 검찰로 송치했다. 2022.9.21 [공동취재] xyz@yna.co.kr

검찰이 스토킹 끝에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31·구속)에 대해 21일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보강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경찰에서 송치받은 전씨 사건과 관련해 김수민 형사3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팀장 포함 총 4명의 검사가 수사에 투입됐다. 해당 부서는 강력 사건을 전담한다.

검찰은 전씨 송치 직후 인권보호관 면담을 받게 한 뒤 곧바로 조사를 진행했다.

전씨는 별도의 사선 변호인 선임 없이 국선변호인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부터 최대 20일간 보강 조사를 한 뒤 전씨를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형사소송법상 검사는 경찰이 구속상태로 송치한 피의자나 직접 구속한 피의자는 한 차례 구속기간 연장을 포함해 최대 20일까지 수사할 수 있다.

검찰은 전씨가 피해자로부터 고소당한 이후 범행을 계획하게 된 경위와 구체적인 동기를 세밀하게 확인한다는 입장이다.

또 유족과 면담해 필요한 조치를 확인하고, 범죄피해구조금 지원 등도 소홀함이 없게 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상당한 책임과 관심을 두고 중요한 사건으로 여기고 있다"며 "철저한 보강수사를 통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다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14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씨를 구속 상태로 수사한 뒤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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