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으로 인해 잠시 방송가에서 자리를 비웠던 개그우먼 홍현희(왼쪽 사진)가 방송에 복귀해 스태프에게 미역국(오른쪽 사진)을 대접 받았다.
홍현희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아니 녹화장에서 미역국이라니... 눈물+감동, 감사히 잘 먹을게요. 힝 올만에 얼굴 근육 좀 쓸게요 #금쪽같은내새끼#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송국 대기실에서 미역국 먹방을 펼치고 있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정갈하게 담긴 반찬들과 막 끓여낸 미역국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희 역시 열렬하게 ‘얼굴 근육’을 사용해 먹방을 펼쳐 웃음과 함께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출산 준비로 인해 고정 프로그램을 잠시 쉬어간다고 밝혔던 홍현희는 지난달 5일 남자 아이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이들 두 사람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준비 과정부터 출산 후 육아하는 모습 등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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