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H(인천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광역주거복지센터가 십정동(부평더샵센트럴시티 상가 A동) 사무실로 공동 이전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두 센터는 당초 도화동과 구월동에 각각 위치해 운영돼 왔고 이번 통합으로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는 최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전식에서 현판식 및 간담회를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공사가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도시재생센터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주민공모, 뉴딜사업 지원,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목표로 한다.
마찬가지로 시 위탁을 받은 주거복지센터의 경우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주거복지 정보 제공과 정책 개발 및 사례 관리 등 여러 전문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다각적으로 돕는 성장허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의 위상에 맞는 체감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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