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임신’ 허니제이, 선물로 신혼집을? 리정 “부실 공사. 재건축 예정”...무슨 일?

사진=허니제이 인스타그램 캡처

안무가 허니제이(본명 정하늬)가 최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후배 안무가 리정(본명 이이정·왼쪽 사진 오른쪽)에게 신혼집(?)을 선물 받았다.

허니제이는 2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리정이가 신혼집도 만들어줬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형집을 든 리정이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리정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허니제이는 이어 게재한 사진에서 모형집이 완전히 부서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허니제이는 “근데 부실공사...완공하자마자 재건축 예정”이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5일 허니제이는 인스타그램에 “무엇보다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 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며 남자친구에 대해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 허니제이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며 임신 소식도 함께 알렸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한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로 주목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다. 올해 상반기엔 박재범이 이끄는 레이블 ‘모어 비전’에 합류하기도 했다. 퍼포먼스 음원을 내놓는 등 여러 작업을 시도 중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