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8% 넘게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9억5천8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7% 줄었다.
관세청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의 감소 등으로 수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5일)보다 1.5일 적었다. 일평균 수출액은 1.8% 증가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입액은 370억6천3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6.1% 증가했다. 일평균 수입액은 18.3% 증가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41억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6천700만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292억1천3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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