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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조문 홀대’ 논란에 “국내 정치 위해 슬픔 활용되는 것 유감”

입력 : 2022-09-19 18:39:49 수정 : 2022-09-19 19: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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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석 “홀대받은 것처럼 폄하하려는 시도 잘 판단해달라”

“영국 왕실 측에서 정부 대표 2명, 왕실 대표 1명 영접 나와”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이 18일(현지시간) 영국의 수도 런던 소재 힐튼 온 파크레인 호텔 내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찰스 3세 국왕 주최 리셉션 참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런던=뉴시스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관련 참석이 연기되면서 ‘조문 홀대’, ‘의전 홀대’, ‘외교 홀대’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확인되지 않은 말들로 국내 정치를 위한 이런 슬픔이 활용되는 것은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전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김은혜 홍보수석은 “일정을 조정하면서 비행기가 더 일찍 도착하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불가피한 상황이 있었다. 어제 이른 오후까지 도착한 정상은 조문할 수 있었고 런던의 복잡한 상황으로 오후 2~3시 이후 도착한 정상은 오늘로 조문록 작성이 안내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수석은 “영국 왕실 측에서 정부 대표 2명, 왕실 대표 1명이 영접을 나왔다”며 “경호 인력을 추가로 배정해 윤 대통령 부부의 확실하고 안전한 경로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또 “찰스 3세 주최 리셉션으로 가는 경로에 사이드카 4대를 배치해서 대통령 부부의 원활한 이동을 도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위로와 애도가 줄을 이어야 하는 전 세계적인 슬픈 날”이라며 “마치 우리가 홀대받은 것처럼 폄하하려는 시도, 그것을 루머와 그럴듯한 거짓으로 덮는 시도에 대해선 잘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런던에 도착한 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런던 웨스터민스터 사원을 찾아 조문록 작성 및 조문을 하려고 했으나 런던 교통 상황 악화를 이유로 들어 조문록 작성 일정을 연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7시) 사원에서 엄수되는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뒤 조문록을 작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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