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이 재혼에 관심이 없는 이유로 경제적인 이유를 들었다.
1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윤기원이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기원은 밥과 된장찌개로 홀로 아침 식사를 마쳤다. 이어 지인이 준 AI 스피커를 개봉한 그는 AI 스피커에게 “여자친구 소개해줘”라고 말했다.
이에 스피커가 “수학적 매칭은 가능하나 심리적 매칭은 기원님이 더 전문가일지 모른다”고 하자 윤기원은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를 소개시켜줘”라고 재차 요구했다. 그러나 스피커는 “이해하지 못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윤기원에게 “다시 연애나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윤기원은 “저는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 누군가를 건사하려면 경제적으로 안정이 돼야 한다. (내 기준으로) 안정이 되기 전까지 재혼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윤기원은 “(재혼과 달리) 연애는 할 수 있다”면서도 “돈이 많은 여자를 만나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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