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이 16일 ESG 캠페인인 ‘착한줍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줍깅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으로 한국투자증권 사내 봉사단체가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가리킨다.

캠페인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족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공동실천 과제에 따라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독려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밖에도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임직원 중고물품 기부 캠페인, 걸음기부 캠페인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정일문 사장은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작은 행동 변화를 추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ESG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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