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18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에 도착, 1박2일 일정으로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외교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오후 3시39분쯤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 검은 구두를 신었다. 김건희 여사는 검은색 원피스에 검은색 망토, 검은 구두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은 런던의 6·25 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가 헌화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6·25 전쟁에 참가한 영국군은 5만6000명으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다.
윤 대통령은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시신이 안치된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참배할 예정이다.
찰스 3세 국왕 주최 리셉션에도 참석한다. 리셉션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영국에 온 외국 정상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순방 둘째 날인 19일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다. 장례식 참석 후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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