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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태풍 '난마돌'에 "방심 말고 안전활동 빈틈 없게"

입력 : 2022-09-18 21:46:38 수정 : 2022-09-18 21: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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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강풍 반경 넓어 우리나라에도 영향 클 것"
"태풍 상황에 따라 최고 단계 발령도 적극 검토"
"강풍 해일 우려…방파제·해안도로 출입 자제를"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철저 대비를 당부했다. 인명피해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해안가 태풍 생중계 유튜버 등을 철저히 단속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6시께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과 영상으로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제주와 부산 등 태풍 영향권 지자체가 참석했다.

 

한 총리는 "(태풍은)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방심할 상황은 아니다. 태풍 강풍 반경이 워낙 넓어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지난 '힌남노'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지자체에서는 특별히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하에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금일 12시부터 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으며, 태풍 상황에 따라 최고 단계인 3단계 발령도 적극 검토하는 등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순방 출국에 앞서 환송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포항제철소 등 다수 국가 기반시설이 아직 태풍의 상흔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임을 염두에 두고 과하다 싶은 정도까지 엄중하게 대처해달라"며 "어떠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번 태풍은 강풍에 의한 폭풍 해일이 우려된다"며 "관련 지자체와 소방·경찰·해경 등은 방파제나 해안도로 출입 자제, 선제적 주민대피 등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해 "지난 태풍 때 일부 유튜버들은 태풍 상황을 생중계한다며 위험을 자초한 바 있다. 당국에서는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히 단속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간판 낙하, 시설물 쓰러짐 등 사소한 문제로도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챙겨주고, 만에 하나라도 있을 위험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산업시설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하천 범람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 비상근무 등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밤 10시와 12시께 관련 지자체와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다음날 오전 8시에도 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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