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월요일인 내일(19일) 아침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오전부터 강원영동에서 35~60㎞/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h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제주도와 강원영동지역과 경상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저녁부터 내일까지 경상권해안과 강원영동, 울릉도 및 독도에는 50~100㎜의 많은 비가 오겠고, 특히 경상권해안은 시간당 30~60㎜, 최고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0~26도, 낮최고기온은 21~3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대전 24도 △청주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2도 △대전 27도 △청주 26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