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산주의 운동사 및 김일성 연구의 대가로 통한 서대숙 미국 하와이대 명예교수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 1950년대 미국으로 유학한 고인은 컬럼비아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조선공산주의운동사’, ‘북한의 지도자 김일성’ 등 저서를 펴내며 이 분야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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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산주의 운동사 및 김일성 연구의 대가로 통한 서대숙 미국 하와이대 명예교수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 1950년대 미국으로 유학한 고인은 컬럼비아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조선공산주의운동사’, ‘북한의 지도자 김일성’ 등 저서를 펴내며 이 분야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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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여성 징병제 덴마크는 지난 8월3일(현지시간)부터 군 복무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늘리고, 남성을 넘어 18세 이상 여성까지 징병제를 확대했다. 이로써 덴마크는 2015년 노르웨이, 2019년 스웨덴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여성 복무를 의무화했다. 복무 기간 연장과 여성 징집은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날로 커지는 러시아의 위협을 염두에 둔 조치로
[기자가만난세상] ‘북향민’ 명칭 변경보다 중요한 것은… “당사자들이 동의하지 않는 명칭 변경은 일제시대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것과 같습니다.” 북한이탈주민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통일부가 북한이탈주민을 ‘북향민’으로 부르는 데 재차 반대 의견을 냈다. ‘북한이 고향인 사람이란 의미의 북향민은 이탈보다 출신이 강조돼 강제송환금지 원칙에 대한 설득력을 약화할 수 있다
[세계와우리] 공부 안 하는 사회, 그 외교능력 보통사람들에게 태극기와 애국가는 ‘우리는 하나’라는 징표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심하게 갈라져 있다. ‘암살자(들)’이라는 영화 한 편이 또 우리 사회를 분열시켰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문화권력의 ‘후안무치’한 민낯을 드러냈다. 미국과 유럽의 역사소설과 역사영화에는 수많은 공적·사적 사료와 당사자 또는 관련자의 인터뷰가 녹아 있다. 그래서 역사적 사실
[강영숙의이매진] 읽지 못한 책 최근에 가깝게 지내던 지인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갔다. 그분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폐렴을 자주 앓았고 평생 폐 건강을 걱정하며 살아온 분이다. 분위기가 안 좋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면서 갔는데 병실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병원 앞에서 산 주스 상자를 놓을 곳이 없을 정도로 침대 주변에 책이 많았다. 비좁은 6인실 한 자리에 자연스럽게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