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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반기별금리인하요구권 운용실적 첫 공개

입력 : 2022-08-31 01:00:00 수정 : 2022-08-30 16:08:21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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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는 30일 협회 공시홈페이지를 통해 여신전문금융회사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처음으로 비교 공시했다. 올 상반기 여신금융업권 금리인하요구 신청건수는 모두 23만5000여 건으로 이 중 9만2여 건이 수용돼 약 41억원 가량의 이자가 줄어들었다.

 

가계대출 기준으로 수용률을 보면 신한카드(74.03%), 우리카드(62.35), 현대카드(45.81%), 삼성카드(40.35%), 롯데카드(40.15%), KB국민카드(39.65%), 하나카드(28.05%), 비씨카드(8.23%) 순이었다. 여신협회는 “여신전문금융회사는 금리가 차주의 신용상태에 따라 변동되는 상품인지, 신용상태 변화가 금리에 영향을 줄 정도인지 여부 등을 고려하여 수용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금리인하요구 수용률을 기준으로 금융회사 선택 시 이미 낮은 금리를 적용중인 금융회사의 경우 추가 금리인하 여력이 적어 상대적으로 수용률이 낮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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