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27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광장과 C동 공연장에서 희귀 LP와 다양한 레코드 앨범을 접할 수 있는 축제 ‘IRP 인천 레코드플랫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IRP 인천 레코드플랫폼’은 인천아트플랫폼과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루비레코드가 공동 기획 및 주관하는 행사다.
요즘은 접하기 힘든 LP를 중심으로한 레코드 마켓과 라이브 공연, 디제잉이 어우러지는 행사다.
희귀 LP를 비롯한 각종 음반을 만날 수 있는 레코드 마켓은 LP 애호가인 개인 셀러들과 다양한 레코드 가게 등 약 23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 레코드 마켓에는 이번 행사에서 디제잉을 선보일 KIRARA(키라라), Mark choi의 개인 소장 음반부터 각 셀러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정판, 희귀 음반들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라이브 공연과 디제잉도 펼쳐진다.
오랜 휴식 끝에 ‘김반장과 생기복덕’으로 돌아온 한국형 레게, 소울 펑크 음악의 상징 ‘김반장’부터 평균 나이 19세의 얼터너티브 록 기반의 영밴드 ‘행로난’, 한국 블루스와 싸이키델릭의 거목 ‘서울전자음악단’ MBC 강변가요제 ‘매일매일 기다려’의 주인공 ‘티삼스’가 인천아트플랫폼 C 공연장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함께한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DJ(6팀)가 들려주는 디제잉도 행사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IRP 인천레코드플랫폼’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 행사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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