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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로 순수익 월 1000만원 달성한 유튜버…“하루 4시간 자며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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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23 15:07:00 수정 : 2022-08-23 15: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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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임동규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과일가게의 매출을 지난 22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지기TV’ 캡처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고수익을 올렸다는 한 유명 유튜버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튜버 합작 웹 예능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임동규씨(사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기TV’에 ‘수익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22일 올렸다. 

 

영상 속 임씨는 당시 5년 동안 운영했던 과일가게의 장부를 보여주며 하루 일과를 설명했다.

 

그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게를 운영했다”며 “11시부터 새벽 2~3시까지는 과일안주를 판매했는데 마진율이 좋았고, 컵과일도 수익이 괜찮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게 오픈 전 매일 아침 새벽 4시에 인천에서 서울 가락시장으로 가 경매로 과일을 받아왔다”며 “실질적으로 일한 건 거의 24시간. 중간에 낮잠 자는 것을 포함해도 4시간 이상 자 본 적이 없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동규 씨가 공개한 과일가게 순수익. 유튜브 채널 ‘지기TV’ 캡처

 

이어 임씨는 과일과게의 월 매출을 공개하며 “하루 매출 100만 원, 90만 원도 있고, 150, 140, 200도 있다”며 “월세 포함 뺄 거 다 빼고 한 달 평균치 순이익은 월 천”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울러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며 “25살부터 거의 서른 가까이 했는데, 아예 생활이 없으니 쉽지 않았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지기TV를 운영하는 임동근씨는 헬스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며, 현재 7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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