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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이천 병원 화재 현장 방문…"수습 만전" 지시

입력 : 2022-08-05 15:29:33 수정 : 2022-08-05 15: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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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5명 사망…3명 중상, 41명 경상
"안타까워…사상자·유가족에 깊은 위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경기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 화재 현장을 찾아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사상자·유가족 지원에 만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화재 현장에 도착한 직후 이천소방서장으로부터 발생 및 수습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이 5일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화재 현장을 방문, 소방대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와 가족, 부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 소방, 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사상자와 유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위한 제반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10시17분께 이천시 관고동 병원 건물 3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31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08명과 장비 3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오전 10시55분께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화재 발생 1시간 12분만인 오전 11시29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현재까지 5명이 사망했다. 당시 병원 안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3명은 중상, 4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때 병원 안에 30여 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소방청은 밝혔다.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불이 난 병원 건물은 지난 2004년 1월14일 사용 승인이 난 제1종 근린생활시설(건물명 학산빌딩)로, 일반 철골 구조로 지어졌다. 연면적 2585㎡지상 4층 규모다. 1층에는 음식점, 2~3층에는 한의원·스크린골프점·사무실, 4층에는 투석전문병원이 위치해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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