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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내’ 문정원, 먹튀 논란 딛고 복귀 “작은 용기”

입력 : 2022-08-04 10:11:03 수정 : 2022-08-04 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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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휘재(50) 부인 문정원(42)이 1년7개월간 자숙 끝에 유튜브로 복귀했다.

 

문정원은 3일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에 '편지 1/4 : 지난 시간의 기록'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여러 계절을 지나 몇 번씩 호흡을 가다듬고서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이 영상이 내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분들께 온전히 닿기를 바라본다"고 적었다.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의 훌쩍 큰 모습도 공개했다. 제주 바다에서 뛰어놀며 웃음 꽃을 피웠다. 문정원은 :오랜 벗과 엄마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며 "터널 같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는 작은 빛이 전부가 된다. 빗소리에 묻히지 않는 건 우리들 목소리와 자동차 불빛뿐. 멈추고 싶고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을 때가 있다. 중요한 건 빛의 밝기가 아니라 빛의 존재였다. 너희 웃음소리가 엄마는 정말 좋아"라고 썼다.

 

"한동안 머무르게 된 제주에서의 시간은 느리고 조용하게 흘렀다. 날씨는 꽤나 변덕스러웠고 덕분에 삶은 단순해졌다. 그럼에도 감정들이 요동칠 때면 행여나 아이들에게 전해질까 숨죽이고 바라본다"며 "엄마가 좋아하는 나비 수국. 혼자라고 생각할 때마다 내 옆에는 엄마가 있었다. 가끔 혼자서 바닥에 있는 마음까지 마주하고 나면 아주 작은 용기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사진='문정원의 정원' 영상 캡처

문정원은 "동이 틀 때부터 해가 질 때까지 매일 다른 하늘을 기록했다. 그 사소한 변화가 나에게는 큰 의미였다. 어떤 하늘에 나는 울었고 어떤 하늘은 나의 적막을 채워줬다. 또 어떤 하늘은 뜻밖의 위로가 돼 줬다"며 "비 구름이 어느새 물러갔다. 날씨의 변덕에는 이제 적응이 됐다. 언제 맑았냐는 듯 빗방울이 떨어진다. 하지만 또 다시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문정원은 2021년 1월 이웃과 층간소음 갈등을 빚었다. 이후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문정원은 자필 편지를 올리고 사과했다. "그날 일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앞으로 이런 부주의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문정원은 2010년 이휘재와 결혼했다. 3년만인 2013년 아들 서언·서준을 낳았다.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MBC TV '구해줘! 홈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서도 활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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