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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방망이… MLB 첫 4안타 ‘펄펄’

입력 : 2022-08-03 20:16:40 수정 : 2022-08-03 2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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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콜로라도戰 승리 견인
더블헤더 2차전은 4타수 무안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7년 차를 맞은 2020년 키움에서 타율 0.306에 30홈런을 기록했다. 물샐틈없는 내야 멀티 수비 능력에 한방까지 갖춘 김하성은 2021년 미국 프로야구(MLB)에 진출했다. 빅리그 첫해 김하성은 온전히 인정받지 못했다. 수비는 흠잡을 곳이 없었지만 방망이가 문제였다. 김하성은 MLB 데뷔 첫해 117경기에 나와 267타수 54안타에 그쳤고 타율은 0.202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3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더블헤더 1차전 8회말 3루 상황에서 후속 타자 타구 때 홈베이스에 슬라이딩해 들어온 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샌디에이고=AP연합뉴스

미국에서 두 번째 여름을 맞은 김하성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고 있다. 김하성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때려낸 건 MLB 진출 이후 처음이다. 김하성 활약을 앞세운 샌디에이고는 13-5로 역전승을 거뒀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콜로라도 선발 라이언 펠트너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0-3으로 끌려가던 4회에도 펠터너의 슬라이더를 때려 좌익수 쪽 2루타를 터트렸다. 3-3 동점이던 5회 2사 1, 2루에서 다시 등장한 김하성은 제이크 버드가 던진 초구 싱커를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에 2루 주자 윌 마이어스가 홈을 밟았고, 김하성은 결승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8회에는 1타점 3루타를 쳐냈다.

하지만 김하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3-2로 이겼다. 김하성은 올스타전 이후 열린 12경기에서 타율 0.300(40타수 12안타)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49(321타수 80안타)로 상승했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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