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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 들고 튄 전 남친, 돈 받으려 통기타로 후려쳤다” 풍자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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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8-03 08:58:45 수정 : 2022-08-03 08:58:45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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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트렌스젠더 유튜버 풍자(본명 윤보미)가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은형, 엄지윤, 풍자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풍자는 최악의 남자를 묻는 질문에 “연애하며 똥차를 너무 많이 만나봤다. 돈 들고 튄 남자도 있었다”며 “500만 원이었다. 받았다. 그 분에게 돈을 받으려고 통기타로 후려깠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이은형이 “그 사람 살아있냐”고 묻자 이상민은 “그 정도면 500만원 병원비로 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풍자는 “돈이 풍부하신 분을 만난 적이 있다. 기념일이 왔는데 뭘 선물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다 가지고 있을 것 같고. 고민하다가 L명품 숍을 가서 없는 돈 쪼개서 지갑 선물을 줬다”며 “나한테는 뭘 선물할까 기대했다. 토끼 인형을 주더라. 안에 뭐가 있겠다. 집에 가져와서 항문을 뜯어서 관장하듯이 손을 넣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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