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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4일부터 판매가 조정 "가맹점 이익 보전 위해 불가피하다"

입력 : 2022-08-02 10:11:49 수정 : 2022-08-02 10:11:48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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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 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이달 4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적인 글로벌 원부자재 구매가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인상 품목은 버거(23종)와 치킨(20종), 사이드 메뉴(7종) 포함 총 50종이다. 인상폭은 버거 200원, 치킨 1,000원, 사이드 메뉴 100~400원이다. 대표적으로 ‘싸이버거’ 단품이 4,100원에서 4,300원,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가 15,900원에서 16,900원, ‘후라이드싸이순살’ 한 박스가 9,900원에서 10,900원, ‘케이준양념감자(중)’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오른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계육, 밀가루, 오일 등 주요 원부자재의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맹점의 수익성 보전을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가격 인상을 실시하게 됐다”며 “가격 조정에 따른 인상분 전액은 가맹점 수익 개선 및 원부자재 구매가 인상 대응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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