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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간 온라인 쇼핑 폭증에 아마존 탄소 배출량 18%↑

입력 : 2022-08-02 09:24:08 수정 : 2022-08-02 09: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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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지난해 배출한 탄소 배출량이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쇼핑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을 확장한 데 따른 것이다.

아마존 배송 트럭이 미국 뉴욕의 한 아마존 물류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아마존은 1일(현지시간) 발간한 지속 가능 보고서에서 2021년 총 7천154만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한 해 배출량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아마존이 탄소 배출량을 공개하기 시작한 2019년보다는 무려 40% 늘어난 수치다.

매출 1달러당 배출량을 측정하는 탄소 집약도는 지난해 1.9%로 낮아졌다.

탄소 배출량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아마존을 비롯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들로 주문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 경제 매체 CNBC는 경기 부양 지원금을 받은 많은 소비자가 바이러스 노출을 피하려고 온라인 쇼핑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마존은 운송에 필요한 밴과 비행기, 트럭 등 물류망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물류 창고도 급속히 늘렸다.

이에 지난해 말에는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규모가 이전 25년 동안 구축한 것의 두 배로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마존은 또 웹 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 많은 데이터센터도 구축했다.

앞서 아마존은 204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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