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최근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파출소를 방문, 익수자 구조용 드로우백을 전달하고,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로우백은 부력이 있는 작은 가방에 로프가 연결돼 있는 장비로, 익수자에게 던져 구조를 진행할 수 있다.
월성본부는 하계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민간해양구조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포항해경에 드로우백 200개를 전달했다.
장정일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은 “구조물품 지원이 민간해양구조대 역량 강화 및 피서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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