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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국민의힘, 죽음마저 정쟁 도구로… 상식과 금도 벗어나”

입력 : 2022-08-01 06:00:00 수정 : 2022-08-01 15: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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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유튜버들이나 할 표현 거론… 분노와 참담함"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사진) 측은 국민의힘을 향해 "죽음마저 정쟁 도구로 쓰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31일 촉구했다.

 

이재명 후보 캠프의 한민수 대변인은 "이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정쟁 도구로 활용하는 국민의힘 행태에 깊은 분노와 참담함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 카드 불법유용 의혹' 사건 관련 참고인이 사망한데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는 이 후보를 향해 '저승사자', '죽음의 행진', '의혹마다 의문의 죽음'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 대변인은 "극우 유튜버들이나 할 표현을 공식 석상에서 거론하며 이 후보가 극단적 선택을 한 고인의 죽음에 직접적 관련이 있는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며 "아무리 국회의원에게 면책특권이 있고 상상은 자유라지만, 상식과 금도를 벗어난 언행"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연이은 비극의 원인은 검경의 강압 수사이며, 이는 어떻게든 이 후보와 엮기 위해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법인카드 사용처 129곳을 압수수색해 몇달째 수사하는 경찰의 모습은 과거 별건 수사, 표적 수사를 일삼던 윤석열 검찰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이재명 의원에게 '인간의 도리'를 운운할 자격이 있느냐"며 "정말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면 고인을 정쟁도구로 쓰는 행위를 중단하고, 검경의 강압 수사와 지나친 신상털이식 보도에 대한 공감 능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강릉서 영동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나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을 특정인에 엮는다"며 "저는 염력도 없고 주술도 할 줄 모르고 장풍을 쓸지도 모른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세상을 상식적인 세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나라가 무당의 나라가 돼서 그런지, 이재명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참 어처구니없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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