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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휴가에 재충전해서 철저하게 일하자고 당부"

입력 : 2022-07-31 20:28:54 수정 : 2022-07-31 20: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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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 휴가 중 3~3일 지방에…'민생 현장' 방문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안전항해 기원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을 마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통해 재충전하고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휴가 관련한 대통령 메시지는 '휴가를 통해 재충전하라는 것, 그래서 그 이후에 일을 철저하게 하자는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휴가 기간 2~3일은 지방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거제 저도(猪島)를 방문할 가능성 등이 거론되지만 다른 곳을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 저도의 경우 대통령 별장은 비공개 공간으로 남겨뒀으나 외곽 산책로 등이 개방된 상황이라 경호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시장 등을 방문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휴가는 휴식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여러 안들이 있는데, 최종 확정한 건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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