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의 주름·미백 기능성 화장품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가 유럽 화장품 인증시스템(CPNP) 등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CPNP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등록시스템으로, 유럽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은 필수로 등록해야 한다.

한섬은 앞으로 오에라의 주요 제품을 CPNP에 순차 등록하고 해외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판로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멀티-베네핏 캘리브레이터의 CPNP 등록을 통해 오에라 유럽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 판로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혜진 기자 jang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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