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은행 영업점 직원 14억원 횡령…가상자산 투자 여부 조사 중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2-07-31 09:35:56 수정 : 2022-07-31 09:35:56
부산=강승우 기자 ksw@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최근 금융권에서 직원 횡령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는 가운데 부산은행에서도 한 직원이 거액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나 은행 측이 진상조사 중이다.

 

31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한 영업점 직원 A씨가 14억8000만원을 횡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은행 제공

모 영업점 외환계에서 근무하는 대리급 직원인 A씨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자금을 고객 계좌로 입금하지 않고 지인의 계좌에 넣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6월 초부터 지난 25일까지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측은 A씨가 횡령한 돈을 가상자산 투자 등에 사용했는지 여부와 정확한 횡령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포토

아이들 슈화 '반가운 손인사'
  • 아이들 슈화 '반가운 손인사'
  • 신예은 '매력적인 손하트'
  • 김다미 '깜찍한 볼하트'
  • 문채원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