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1시18분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신발 제조 공장 내 물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내부와 구두 완제품 50여 박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화재가 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불이 나자 공장 인근 주민 20여명은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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