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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불똥’ 맞은 뷔…“동네 피아노 학원 스멜”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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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20 16:21:32 수정 : 2022-07-21 1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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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뷔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긴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사진)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19일 유아인은 인스타그램에 “네까짓 게 나대봐야 내 발끝. 이따위로 할 거면 다 때려치우고 동네 아파트 상가에 학원이나 차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아니스트 임윤찬님도 동네 아파트 상가 학원에서 피아노를 시작”, “말 아껴“, “누가 또 화나게 했나”, “학원은 아무나 차리는?”, “날도 좋았구 잘 노셨다면서 뭘 집어치우라는 건지 좀 궁금하네요”, “좀 낯선 표현이네요. 왠일로 이런 표현을 하시는지...”, “동네 아파트 상가 학원이 어때서요?”, “동네 아파트 상가 학원 차린 사람들 발끈하겠네” 등의 반응을 드러내며 그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아인의 해당 발언과 함께 과거 방탄소년단(BTS) 뷔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남긴 댓글이 재조명 됐다. 

 

당시 뷔의 팬 A씨가 “오빠 전 ‘비행기’ 피아노로 칠 줄 알아요! 가르쳐 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기자 뷔는 “동네 피아노학원 스멜보단 쇼팽 콩쿠르의 마스터 클래스 정도에 기품있고 단아하며 단 한번의 미스도 용납 안돼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뷔의 댓글을 본 다른 팬 B씨가 “동네 피아노 학원의 스멜요? 스멜이라니.. 단어 선택에 조심하셔야 한다. BTS는 이제 모든 면에서 영향력이 있는 분들이 되셨다”며 “많은 음대 재원들이 졸업 후 작은 동네에서 아이들 열심히 지도하면서 보람을 느낀다. 스멜이라뇨. 말은 그 사람 자체이며 책임”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뷔의 해당 발언이 뒤늦게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유아인이나 뷔나 둘 다 경솔한 것 같다”, “다들 동네학원을 왜 저렇게 무시하냐”, “생각이 짧아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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