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음주 사진이 자신의 딸 리원 양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6일 이혜원은 인스타그램에 “본인 스티커 요청. 삼겹살 니살 내살. 장꾸. 이번 주말엔 뭘 할까요. 리원양 아니에요. 대낮술도 아니구요. 아는 동생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혜원이 지인과 함께 고기집에서 술을 마시며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이혜원은 지인과 모자를 거꾸로 쓰고 브이(V)자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그러나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 속 인물이 이혜원의 딸 ‘리원 양’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리원 양 아닌가요?”, “아직 미성년자인데 술 마셔도 되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
소식을 접한 리원양 또한 해당 게시물에 “왜 기사가 나라고 났지?”, “나 아닌데”라고 직접 댓글을 달아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리원 양은 올 여름 미국 대학에 진학할 예정임을 알리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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