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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때문이냐고요?” ‘이혼’ 강유미 조롱한 유튜버 카광...영상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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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7-12 11:21:33 수정 : 2022-07-12 11:21:32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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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카광' 캡처

 

개그우먼 강유미가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유튜버 카광(본명 이상일)이 강유미의 이혼 사실을 조롱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카광은 유튜브 채널에 ‘[ASMR] 3년만에 이혼한 여자 개그우먼RP’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카광은 영상 초반 ‘본 영상은 특정인을 비하할 의도가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어 카광은 “저 오늘 결혼한다. 아 이 사람은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는 아주 고마운 사람”이라며 “이이를 보자마자 ‘아 이 사람이구나’ 딱 확신이 왔다”고 말하며 축의금 봉투를 만지는 ASMR을 진행했다.

 

그 뒤 검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카광한 ‘3년 후 법원 앞’이라는 설정과 함께 “정말 뼈아픈 상처였다. 양악 때문이냐고요?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죄송하다. 쉽게 말할 수 없는 아픔이었다. 조심스럽게 얘기하자면 이혼을 하게 됐다. 남편과 합의했다”며 “법원까지 어떻게 가냐고요? 구급차 타고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영상 속 카광은 양악 수술 사실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것, 지난 2013년 부산 공연 스케줄에 늦었다는 이유로 구급차를 이용한 것 등으로 개그우먼 강유미를 특정시켰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나도 재밌지 않다”, “남의 아픔일 수도 있는데”, “재밌게 하려고 한 건 알지만 의도가 너무 보인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강유미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이혼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으며 카광은 지난 5월 랜덤채팅 앱을 이용해 성매수 희망 남성을 낚는 ‘여장남자’ 콘셉트 방송을 진행, 실제로 자신의 집에 찾아온 한 남성에게 폭행당해 ‘실명위기’에 처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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