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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무도 안 와”…9살 생일 홀로 맞은 소녀에 한 커플이 다가와 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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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24 15:19:39 수정 : 2022-06-24 15: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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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9살 소녀의 생일 파티에 초대된 친구들이 모두 오지 않자, 식당에 있던 손님들이 보인 행동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크리에이터 그룹 ‘엔스크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어린아이의 쓸쓸한 생일파티를 본 사람들의 놀라운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주변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실험 콘텐츠의 일환으로, 이날은 9살 소녀의 생일 파티가 그려졌다.

 

영상에 따르면, 9살 소녀는 엄마와 함께 이태원에 있는 한 레스토랑을 찾았고, 시간이 지나자 “생일인데 친구가 아무도 안 온다”며 소녀는 울먹이기 시작했다. 해당 상황은 소녀가 친구들을 생일 파티에 초대했으나 아무도 오지 않은 듯 해 보인다.

 

유튜브 캡처

 

소녀의 기대에서 실망으로 바뀌며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고, 이내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러자 이 모습을 본 한 커플이 소녀에게 다가와 “우리가 생일을 축하해줘도 될까?”라고 말을 걸어왔다.

 

해당 커플은 소녀가 모르는 사람들과의 생일파티를 어색해 할까 “너무 예쁘다”는 칭찬과 함께 케이크 촛불을 불어주는 등 진심을 다해 소녀를 축하해줬다.

 

그런데 식당에 커플의 행동에 용기를 얻은 듯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7살 소녀도 생일을 맞은 주인공을 향해 “생일 축하해 친하게 지내자”라는 말로 위로를 나타냈다.

 

이러한 광경을 본 주변의 어른들도 소녀에게 다가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먼저 다가간 커플에게 박수를 보낸다”, “대단한 것 같다”, “아직 세상은 살 만 하다는 걸 이 영상을 통해 다시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캡처

 

한편 엔스크린이 하는 사회 실험 영상은 지난해 12월 분식집에서 김밥 반 줄을 먹는 남성의 이야기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머리가 희끗한 한 중년 남성은 “돈이 없다”며 분식집에서 김밥 반줄을 시켰고, 아들의 전화에는 “친구들과 고기를 먹고 있다”고 오히려 잘 지내고 있다는 안부를 전했다. 이후 전화를 끊은 남성은 눈물을 흘렸고, 주변 손님들은 “아버지가 생각났다”며 김밥 한 줄을 대신 결제하거나 돈을 건네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도 실험 콘텐츠로, 실제 상황이 아니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이기에 주변 사람들은 실제 시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온정을 베푼 시민들의 모습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런 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따듯하게 느껴진다” 등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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