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공항공사 직원들은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신포시장 국·영문 가이드맵 전달△임직원 장보기△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였다.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한 공사 직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위해 직접 제작한 국·영문 신포시장 가이드맵과 거치대를 설치했다.
또 신포시장 상인회의 방역활동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손소독제 및 살균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직원들은 시장 내 각 상점에서 닭강정, 청과류, 건어물 등을 구입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활동을 비롯해 지역경제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0년 7월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와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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