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수학여행 1번지로 꼽혔던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50년대 시간여행 마을이 들어서며 휴양관광명소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보은군은 속리산면 갈목리에 50년대 시간여행마을 ‘우국이세촌’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정원 조성 사업으로 국·도비 60억원을 들여 2019년 12월 착공해 2년 6개월 만에 완공했다. 이곳엔 1950년대 속리산 산촌의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체험장(말티촌주막1동, 초가집 2동, 너와집 1동)이 들어섰다.
보은=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